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함과 함께 유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
영화배우 유아인(37)씨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 경찰청의 수사를 받고 있다.
유씨는 반복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6일 마약 검사를 위해 유씨의 체모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함과 함께 유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유씨의 소속사 UAA는 이날 오후 “유아인이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관련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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