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존스타운 : 짐 존스와 피플 템플' 원작으로 삼은 영화
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8)가 2017년 제프 구인의 책 '더 로드 존스타운 : 짐 존스와 피플 템플'을 원작으로 삼은 영화에서 주인공 사이비교주 '짐 존스' 역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디캐프리오와 구인은 2018년 방영된 다큐멘터리 시리즈 '존스타운 : 테러 인 정글'에서 각 회차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인연이 있다.
구인의 관계자 측은 "제작사인 MGM이 디캐프리오를 선택했다"라며 "촬영이 언제 시작될지, 영화가 언제 개봉될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바가 없다. 영화 '베놈' 각본을 작성한 스캇 로젠버그가 대본 각색 작업에 선정됐으며,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디캐프리오가 맡은 '짐 존스'는 미국 사이비 종교의 교주다. 1974년 미국 가이아나에 '존스타운'을 건설, 이후 913명 신도들의 목숨을 앗아간 집단 자살 사건을 일으킨 사이비 교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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