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영화 부문 5위권 내에 순위 올려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 '정이'가 1월16~22일 1930만 시간을 기록해 넷플릭스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이'는 21일 공개된지 하루만에 1위에 올라 24일까지 나흘 연속 정상에 올랐다(2위 '우리집 개를 찾습니다').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OTT) 시청 시간을 분석하는 다른 사이트에서도 전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영화 부문 5위권 내에 순위에 올라 있다.
SF영화 '정이'는 2016년 영화 '부산행'으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연상호 감독의 새 작품이다. 급격한 기후 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배경으로 전설의 용병 '정이'가 인공지능 로봇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김현주가 정이를 연기했고, 그밖에 강수연·류경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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