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여자부 첫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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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여자부 첫 단체전 우승
  • 최병학 기자
  • 승인 2023.01.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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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채림·엄하진·이다현 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장사 등극
선채림·엄하진·이다현 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장사 등극 후 기념촬영
선채림·엄하진·이다현 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장사 등극 후 기념촬영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선채림(구례군청)은 매화장사, 엄하진(구례군청)은 국화장사, 이다현(거제시청)은 무궁화장사에 등극했다.

20일(금)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 에서 열린 여자부 매화장사(60㎏ 이하) 결정전(3전 2선승제)에서 선채림(구례군청)이 양윤서(영동군청)를 2-1로 꺾고 생애 첫 매화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첫판은 양윤서(영동군청)가 ‘잡채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한 점을 먼저 가져갔으나 뒤이어 선채림이 ‘밀어치기’ ‘밭다리’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3 민속씨름 설날장사씨름대회' 국화장사에 오른 엄하진(구례군청)이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 민속씨름 설날장사씨름대회' 국화장사에 오른 엄하진(구례군청)이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화급(70㎏ 이하) 결승에서는 엄하진(구례군청)이 김다혜(안산시청)를 ‘밀어치기’와 ‘잡채기’ 기술로 승리하며 통합 11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무궁화급(80㎏ 이하) 결승에서는 이다현(거제시청)이 최희화(구례군청)를 상대로 강력한 ‘밀어치기’를 선보이며 2-1로 무궁화 장사에 등극하였다

2023 민속씨름 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영동군청(충청북도)이 황소트로피와 인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 민속씨름 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영동군청(충청북도)이 황소트로피와 인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서 열린 여자부 단체전(팀 간 5전 3선승제·개인 간 3전 2선승제)에서는 변영진 감독이 이끌고 양윤서, 정수라, 송선정, 임수정, 박민지로 꾸려진 영동군청(충청북도)이 안산시청(경기도)을3-1로 제압하며 창단 후 여자부 단체전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영동군청(충청북도)
준우승 안산시청(경기도)
3위 괴산군청(충청북도), 구례군청(전라남도)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경기결과

*매화장사 선채림(구례군청)
2위 양윤서(영동군청)
3위 김채오(괴산군청), 이재하(안산시청)
5위 이재현(괴산군청), 이나영(거제시청), 이연우(화성시청), 노은수(거제시청)

*국화장사 엄하진(구례군청) 
2위 김다혜(안산시청)
3위 강지현(괴산군청), 이세미(구례군청)
5위 이서후(거제시청), 정수라(영동군청), 임수정(영동군청), 김주연(화성시청)

*무궁화장사 이다현(거제시청)
2위 최희화(구례군청)
3위 이유나(안산시청), 김다영(괴산군청)
5위 설윤아(구례반달곰씨름스포츠클럽), 임정수(괴산군청), 이화연(화성시씨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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