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선수, 미 전문매체 선정 '아시아 최고 남자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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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선수, 미 전문매체 선정 '아시아 최고 남자 선수'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2.12.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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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상하이 대회 박태환의 자유형 400m 금메달 이후 11년 만에 은메달 획득
황선우 선수
황선우 선수

황선우(19·강원도청)를 올해 미국 수영 전문 매체인 스윔스왬(SwimSwam)이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 남자 선수로 뽑혔다.

수영 전문 매체인 스윔스왬(SwimSwam)은 28일(한국시간) "황선우를 2022 올해의 아시아 남자 수영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황선우가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올해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황선우는 올해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 롱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신기록을 써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경영 선수가 롱코스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오른 것은 2011년 상하이 대회 박태환의 자유형 400m 금메달 이후 11년 만의 일이다.

자유형 200m로 범위를 좁히면 2007년 멜버른 대회 박태환의 동메달 이후 15년 만의 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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