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다큐영화 특별전 ‘고군분투, 일하는 사람들’ 개최
상태바
성북구, 다큐영화 특별전 ‘고군분투, 일하는 사람들’ 개최
  • 이진희 기자
  • 승인 2019.10.15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하는 사람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10편 상영
여성 노동의 연대기를 그린 ‘위로공단’부터 최신작 ‘동물, 원’까지

성북구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다큐영화 특별전 ‘고군분투, 일하는 사람들’을 아리랑시네센터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영화특별전은 한국 최초로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미술전 은사자상을 수상한 ‘위로공단’부터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되었던 ‘불숨’,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젊은 기러기상 수상작 ‘동물, 원’등 총 10편의 다양한 일터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선보이며 직업인들의 고민과 애환을 나누고 위로와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고군분투, 일하는 사람들’은 ‘고군 孤軍’과 ‘분투 奮鬪’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각각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사람들의 특별한 순간을 담은 작품들과 일터에서 마주한 현실의 문제들과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고군분투, 일하는 사람들’ 기간에는 관객과의 대화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며 “상영 후에도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는 자리가 계속해서 마련되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