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19회 금강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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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19회 금강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 양우진 기자
  • 승인 2022.12.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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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탄소중립 시책 발굴해 추진
충북도청
충북도청

충북도는 15일 대전 중도일보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9회 금강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사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금강환경대상’은 지역 환경을 지키고 실천에 앞장선 시민, 기관, 단체를 발굴하고 선정하는 대전‧충청권의 가장 권위 있는 환경 분야 시상이다.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충북도는 탄소중립의 견실한 이행을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쓰리(3)GO’라는 비전과 각성(깨닫GO), 실천(행동으로 옮기GO), 동참(함께하GO)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을 발굴해 추진했다.

특히,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된 지난 3월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을 도청과 11개 시‧군 모두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정하고 이행책임관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군 탄소중립 정책협의체’를 전국 최초로 운영해 지역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이끌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이 직접 작사해 배포한 ‘탄소제로송’과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 등 다양한 도민 참여형 시책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연준 충북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구호만이 아닌 구체적 실천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 그간의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며, “앞으로도 충북도만의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노력하겠다”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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