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 재개에 맞춰 ‘강원 스노우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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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광 재개에 맞춰 ‘강원 스노우 페스타’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2.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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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남이섬’의 윈터 원더 눈썰매 체험상품 등 해외관광객 유치에 총력
‘강원 스노우 페스타’ 스키체험 (사진=강원관광재단)
‘강원 스노우 페스타’ 스키체험 (사진=강원관광재단)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제관광 재개에 따라 겨울시즌 해외관광객 집중 유치를 위하여 ‘강원 스노우 페스타’를 개최한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진행되는 강원 스노우 페스타는 강원도 대표 동계관광 브랜드로서, 동계(눈·스키·축제)와 한류 관광콘텐츠를 접목한 해외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시즌 강원도의 볼거리, 겨울축제 한류 등 체험거리 가득한 겨울왕국이 되어 해외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강원도는 국제관광의 본격적인 재개와 양양공항 국제선 취항 확대에 따라 동계특화상품(펀&고고스키 등) 관광객 4,000여명을 비롯해, 시군 겨울축제 및 스노우 G-셔틀, 한류체험 상품 등을 통해 동계시즌 해외관광객 3만 명 유치를 목표로 스노우 페스타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먼저,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 용평·하이원리조트와 공동으로 동계스키 특화상품(상품명 : 펀스키(용평), 고고스키(하이원)) 운영을 통해 중화권(홍콩, 대만), 동남아(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지역 해외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2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상품은 1회차(12.14~17, 용평)를 시작으로 내년 3월 초까지 총 7회에 거쳐 운영되며, 스키와 눈썰매, 한류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체류형 상품으로, 1~2일간 스키 강습과 자유스키를 즐기며, 3일차에는 스키대회와 함께 한류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내 겨울축제(6개 시군 7개 축제) 기간에는 해외 개별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수도권에서 겨울축제장, 지역 전통시장을 쉽고 편리하게 연결하는‘외국인 스노우 G(강원)-셔틀 관광상품’운영을 통해 얼음낚시, 맨손잡기, 눈조각 전시관람 등 겨울 이색체험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강원도 대표 한류 관광지 ‘춘천 남이섬’의 윈터 원더 눈썰매 체험상품과 최근 신규 한류 관광지로 해외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BTS 인더숲(In The Soop) 평창 촬영지’투어상품 등 동계와 한류를 접목한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한다.

이처럼 해외관광객들을 위한 상품운영 외에도, 글로벌 OTA 여행사를 통한 스노우 페스타 동계상품 판촉 프로모션 및 해외 인플루언서 활용 라이브 랜선투어, SNS 온라인 홍보 등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홍보마케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 및 플라이강원과 함께 2년 만에 재개되는 양양-대만(타이베이) 국제선 취항에 따라 대만 현지 여행업계 16명을 초청(12월 13일~17일), 양양, 속초, 강릉, 평창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 답사를 통해 양양공항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개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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