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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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황리에 폐막
  • 오승열 기자
  • 승인 2019.10.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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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시작된 7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10일 오후 6시 30분 폐회식 개최…MVP에는 수영 김서영 등극
(좌측부터)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문재인 대통령,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대한체육회 제공
(좌측부터)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문재인 대통령,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대한체육회 제공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폐회식을 개최했다.

평화·화합·감동체전을 목표로 개최된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17개 시·도의 총 47개 종목에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독일 등 18개국의 2만 6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지난 대회 대비 총 22개의 신기록을 추가했다.

(좌측부터)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MVP에 선정된 김서영 선수와 종합시상 모습/대한체육회 제공
(좌측부터)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MVP에 선정된 김서영 선수와 종합시상 모습/대한체육회 제공

이번 대회의 최우수선수는 대회 5관왕을 달성한 김서영 선수(수영)가 선정됐으며 박태환 선수(수영)는 대회 4관왕과 수영 역대 최다 금메달을 동시에 획득했고, 한국 다이빙의 신성으로 떠오른 우하람 선수(다이빙)도 4관왕에 올랐으며, 김우진 선수(양궁)는 50M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정정당당하게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선수단에게 격려를 보내며 내년에 열릴 도쿄올림픽에서도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선수, 지도자, 동호인을 포함하여 모든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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