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바이리 23점…삼성화재, KB손해보험 물리치고 '탈꼴찌 시동'
흥국생명이 5연승 신바람을 내며 선두 현대건설과의 격차 좁혔다.
흥국생명이 5연승 신바람을 내며 선두 현대건설과의 격차 좁혔다.
2위 흥국생명은 22일 경상북도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3위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다.
껄끄러운 상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승점 3을 추가해 20점(7승 1패)을 채운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승점 23·8승)을 압박했다.
흥국생명은 25일 홈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의 높은 벽에 고전했으며 블로킹 득점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13-8로 흥국생명을 압도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에는 확실한 날개 공격수가 있었다.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30점), 김연경(14점) 쌍포에 김다은(16점)까지 가세하면서 흥국생명은 측면 공격으로 위기를 벗어난 반면, 한국도로공사에는 해결사가 없었다.
박정아(8점)는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코트와 웜업존을 오갔고, 카타리나 요비치(등록명 카타리나·15점)도 부진했다. 문정원(8점)과 이예림(2점)의 화력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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