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 현대건설(승점 23·8승)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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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 현대건설(승점 23·8승) 압박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2.11.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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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5연승 신바람을 내며 선두 현대건설과의 격차 좁혔다.

2위 흥국생명은 22일 경상북도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3위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다.

껄끄러운 상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승점 3을 추가해 20점(7승 1패)을 채운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승점 23·8승)을 압박했다.

흥국생명은 25일 홈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의 높은 벽에 고전했으며 블로킹 득점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13-8로 흥국생명을 압도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에는 확실한 날개 공격수가 있었다.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30점), 김연경(14점) 쌍포에 김다은(16점)까지 가세하면서 흥국생명은 측면 공격으로 위기를 벗어난 반면, 한국도로공사에는 해결사가 없었다.

박정아(8점)는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코트와 웜업존을 오갔고, 카타리나 요비치(등록명 카타리나·15점)도 부진했다. 문정원(8점)과 이예림(2점)의 화력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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