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준(포항), 강성진(FC서울), 홍시후(인천), 조현택(부천) 등 1차 소집 멤버들 다수 발탁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4 파리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한국-UAE의 올림픽대표팀이 오는 18일과 20일 UAE 두바이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경기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1차전이 18일 오전 1시, 2차전이 20일 오후 11시30분이다.
황 감독은 UAE 원정에 참가할 25명을 확정했다.
고영준(포항), 강성진(FC서울), 홍시후(인천), 조현택(부천) 등 1차 소집 멤버들이 다수 발탁된 가운데, 2차 소집 훈련을 통해 기량을 인정받은 대학 선수 5명도 뽑혔다. 해외 클럽 선수들은 이번 소집 명단에는 제외됐다.
현재 A대표팀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오현규(수원삼성), 양현준(강원FC)도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협회는 "두 선수가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엔트리에 포함될 경우, 대체 선수를 발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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