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11.6km, 폭 3m 규모로 지난 3월에 착공, 8개월 만에 완료
경기 이천시는 경기 동남권 자전거도로망을 연결하는 ‘광역 자전거도로망(동남축-이천구간)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3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부터 이천시 호법면 장암천 합류지점까지를 잇는 20.9km와 여주시 흥천면 하다리에서 금사면 이포리까지 5.4km를 연결한다.
이 가운데 이천구간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연장 11.6km, 폭 3m 규모로 지난 3월에 착공, 8개월만에 완료했다.
이용자의 안전성과 이미 설치된 자전거도로와의 연계를 중점으로 최대한 하천을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시설물을 충분히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고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자 일정 구간마다 자전거쉼터를 설치했다.
이로써 증가하는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 레저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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