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시장, "세계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인 김우진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격려
양궁 간판스타 김우진(30·청주시청)이 오늘 충북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으로부터 체육훈장 청룡장을 전수받았다.
청룡장은 체육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등급 훈장이다. 고(故) 손기정, 엄홍길, 박세리, 김연아, 손흥민 등이 이 훈장을 받았다.
김우진은 2009년부터 양궁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전과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휩쓸며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3관왕에 올랐다.
올해는 현대양궁월드컵 4차 대회 2관왕과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대회 우승 등 6개의 금메달을 수상했다.
훈장을 전수한 이 시장은 "세계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인 김우진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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