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육대회, 4일부터 서울특별시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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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육대회, 4일부터 서울특별시에서 개최
  • 오승열 기자
  • 승인 2019.10.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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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잠실종합운동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열려

대한체육회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특별시 일원 72개 경기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교육청·서울특별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920년 조선체육회 창립과 함께 시작한 전국체육대회는 일제강점기 온 민족의 단합을 위해 열렸던 전조선야구대회에 뿌리를 두고 올해로 100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47개 경기 종목에서 17개 시·도선수단 2만 5천여 명과 18개 재외 한인 체육 단체 선수단 1,860명이 이 대회에 참가해 일주일간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은 “몸의 신화, 백년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오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대한민국 스포츠합창단이 부르는 애국가 제창, K-POP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공식 행사 직후에는 개회식장과 인접한 잠실한강공원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축하 불꽃 축제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대한체육회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한국체육 100년을 소개하는 히스토리 월이 설치된 한국체육 100년 홍보관을 운영하고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7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대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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