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얀(NURULLAH OYAN)을 상대로 5:0 판정승으로 제압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가 주최하는 2022 FISU 세계대학무도월드컵대회(2022년 10월 25일~30일 / 튀르키예, 삼순)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의 –51kg 윤태근(용인대) 선수가 29일(한국시간)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추가 확보했다.
윤태근은 준결승에서 개최국인 튀르키예의 누룰라 오얀(NURULLAH OYAN)을 상대로 5:0 판정승으로 제압하고 10월 30일 20시(한국시간)에 열릴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이브라힘 바우케딘(IBRAHIM BOUKEDIN)을 상대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앞서 열린 여자 복싱의 선수진(성남시청/한국체대)은 개최국 튀르키예의 부스라 아이실다르(BUSRA ISILDAR)와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할 예정이다.
현재 대표팀은 선수진(성남시청/한국체대)과 윤태근이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 2개를 확보했다. 이 외에 여자 복싱의 문가연과 신기은(이상 한국체대), 남자복싱에서는 홍성민(용인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선수진(성남시청 / 한국체대)을 중심으로 대학생 대표선수 남 6, 녀 4명과 한형민 국가대표 감독, 코치로 이옥성, 김정주, 아리안(캐나다), 김영현 트레이너가 함께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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