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화뮤지엄, ‘제8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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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뮤지엄, ‘제8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
  • 신명섭 기자
  • 승인 2022.08.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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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
‘제8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 포스터 (사진=한국민화뮤지엄)
‘제8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 포스터 (사진=한국민화뮤지엄)

국내 최대 규모의 민화 전문 공립 박물관인 강진군 대구면 소재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 오슬기) 기획전시실과 생활민화관에서 ‘제8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이 9월 1일(목)부터 2023년 2월 27일(월)까지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해당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후원, 강진군 주최,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된다.

총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되는 일반부의 경우 작품이 총 130점 접수되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초등 저학년/고학년/중등부/고등부로 나누어 진행하는 학생부도 성인부 못지않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접수되면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일반부 전시에서는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황지영 씨의 <전통과 예술사이>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미숙 씨의 <타임 꼴라쥬>, 지현경 씨의 <우리집엔 기린도 살고 용도 산다> 등 대상부터 우수상까지의 작품 6점을 선보인다.

학생부 전시는 고등부 대상을 받은 윤지우 (용인 동백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클림트의 키스와 민화의 만남>, 중등부 대상에 선정된 진소은(용인 동백중학교 2학년) 학생의 <민화와 현대미술의 만남>, 초등 고학년 부문 대상인 전설(안산 송호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서당 범 삼 년이면 그림도 그린다.>, 초등 저학년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채은(대구 장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의 <야옹야옹~♡> 등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총 24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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