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우리 주변에는 일상의 변화가 찾아왔고, 거리 두기에 따른 배달음식의 증가와 회사는 직장인들의 재택근무가 그 대표적이다. 이것은 자연스레 소통의 부재로 이어져 가족은 물론 남녀노소의 단절을 가져와 여러 정신적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원인이 되고 그 결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증가도 가져왔다.

이같은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각 지자체에서는 상담센터 운영과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지고 있고, 민간기업으로는 그동안 10년 넘게 온·오픈라인으로 청년들의 건전한 교제와 좋은가족만들기에 지속적인 활동을 해온 문형욱 대표(굿코퍼레이션)가 많은 사람들의 숙원이었던 점문상담센터 그 시작을 알려 주변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씸 센터'는 '내 꿈이 뭐였더라?', '아이들에게 좋은 것을 알려주고 싶은데..', '직장 생활을 하면서 보다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곳은 없나?' 등의 질문들로 시작해 그 정답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으로 만들어진 자아성장학교다.

센터는 정회원 제로 운영되며 정회원의 이름을 '씸슨(see me person)'이라고 부르는데, '나를 알아가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공간은 자신을 알아가는 장소로 활용되고 회원들에게는 각 개개인에 맞는 교육, 상담, 코칭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이후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된다.

또한 본인이 원하는 커뮤니티를 선택해 자신의 삶을 더욱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메인 프로그램은 그룹별로 나누어져 있다. 직장인·일반인들에게는 연애 학교, 독서모임, 영화 인문학, 스타일 코칭, 보이스 컨설팅 등이 준비 되어 있고, 부모들에게는 커플 검사, 양육 및 훈육 방법, 대화법 육아스트레스 관리, 청소년은 개인상담과 글쓰기, 보드게임 등이 있으며 어린이·영유아는 사회성 훈련, 또래관계 수업, 미술치료, 애니메이션 등 타 기관에서는 접하기 쉽지 않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센터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한 자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문형욱 대표(굿코퍼레이션)는 "굿코퍼레이션은 하남, 강동, 남양주, 구리, 양평 등 지역에 건강한 가정과 기업문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상담, 교육, 코칭 기법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지역 소외된 계층에도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역 단체들과 연합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활동도 펼쳐 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ynl2018@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