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신곡,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0위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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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신곡,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0위로 데뷔
  • 홍대의 기자
  • 승인 2022.08.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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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배드 디시전스(Bad Decisions)' 1010만 회 스트리밍, 디지털 다운로드 수, CD/카세트 판매량 등은 6만6000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보컬라인이 참여한 브라질계 미국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benny blanco)의 신곡 '배드 디시전스(Bad Decision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0위로 데뷔했다.

15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20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 진·지민·뷔·정국이 목소리를 보탠 블랑코의 '배드 디시전스'는 이번 주 '핫100'에서 이 같은 순위로 직행했다.

빌보드는 "발매 첫 주에 '배드 디시전스'는 1010만 회 스트리밍됐다. 디지털 다운로드 수, CD/카세트 판매량 등은 6만6000으로 집계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10곡 이상을 빌보드 '핫 100' 톱10에 올린 첫 한국 아티스트가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20년 '다이너마이트'를 시작으로 '새비지 러브' 리믹스,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그리고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까지 총 6곡을 1위에 올렸다. 이중 발표 동시에 1위로 데뷔한 핫샷만 5곡이다. 이밖에 '온' 4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8위, '페이크 러브' 10위 등의 '핫100'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배드 디시전스(Bad Decisions)'는 이번 주 빌보드 세부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차트에 진입하면서 곧바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

앞서 이 곡은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통하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최신 차트(8월 12~18일)에서 53위로 데뷔했다.

진·지민·뷔·정국에 이어 미국 힙합스타 스눕독(Snoop Dogg)까지 힘을 실은 '배드 디시전스'는 블랑코가 올해 발매를 앞두고 있는 정규 앨범의 선공개 곡이다. 지난 5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엔 블랑코가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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