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국가대표 후보팀과 청소년 대표팀이 2022년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강릉 사천 요트경기장에서 하계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총 58명의 선수들과 10명의 지도자가 훈련을 실시하며 차기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여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의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한다.

김상석 국가대표 후보팀 감독은 동해안 특성상 짧고 높은 파도로 인하여 파도에 대한 집중력을 더 많이 필요로 하며, 이번 합숙훈련을 통하여 파도를 타는 서핑 기술을 중점으로 하는 보트 핸들링 감각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파도에 대한 적응력이 향상될 수 있는 좋은 훈련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카이트보드 선수들이 이번 훈련을 통하여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좋은 성적이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우진 기자 mistralkorea@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