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US 장애인 오픈 대회 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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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US 장애인 오픈 대회 우승 노린다
  • 양우진 기자
  • 승인 2022.07.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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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단독 선두에 이름 올려
이승민 선수
이승민 선수

이승민이 2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파인허스트 리조트(파72)에서 열린 US 장애인 오픈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승민은 이틀 연속 1타씩 줄여가며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리면서 2위를 달리는 펠릭스 노르만(스웨덴)과 2타차를 보이고 있다.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인 이승민은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장악, 유일하게 2라운드 언더파를 기록하며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이승민은 경기 후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이야기에 "몰랐다. 리더보드를 잘 보지 않는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골프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드라이버"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박우식은 중간합계 24오버파 168타로 공동 38위에 자리했고, 이양우는 중간합계 39오버파 183타로 공동 6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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