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국·스위스·스웨덴·일본·태국 등이 참가
‘2022 FIVB 대구 비치발리볼 트로투어’가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경기장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9개국 16개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5년에 처음 열렸다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뒤 3년 만에 재개됐다.
우리나라의 신지은·백채림, 이호림·박하예슬 선수를 비롯해 미국·영국·스위스·스웨덴·일본·태국 등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배구연맹(FIVB) 공인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체 경기의 절반 이상이 야간경기로 진행되며,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프로투어 대회로 치러진다.
한편 경기 진행과 함께 비치 청년 플리마켓, 맥주축제&푸드트럭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며 개막전, 3·4위전 및 결승전은 국내 지상파 중계와 FIVB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동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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