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배식·청소봉사
이광석 감독이 지도하는 괴산군청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지난 8일 중원대학교 여자씨름단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배식·청소봉사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광석 감독은 평소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이 남달라 중원대학교 씨름감독으로 재직하던 2015년부터 씨름부 학생들과 꾸준한 봉사 및 선행을 이어오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접어뒀던 봉사활동을 괴산군청 여자씨름단 창단과 함께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후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21년 창단 이래 22년 괴산장사씨름대회와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매화급 우승을 거머쥐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괴산군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이광석 감독과 여자씨름 선수단은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짬이 날 때마다 배식봉사, 연탄봉사 등 노인복지에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체육 활성화 및 씨름 저변확대를 위해 관내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씨름교실’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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