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해수욕장 정식 개장
상태바
강원도 고성군, 해수욕장 정식 개장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7.09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38일간 28개 해수욕장 일제 개장
고성해수욕장
고성해수욕장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38일간 28개 해수욕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 고성군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일상회복으로 고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심신을 위로하고 다채로운 체험 및 문화공간으로서 힐링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고성군 해수욕장은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과 함께 에메랄드 바다빛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해수욕장 운영 관계자 및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방역으로 해수욕장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청정 고성 이미지로 부각되었다.

또한, 60여년간 존치해 온 군(軍) 경계철책을 철거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피서를 즐기고 고성의 수려한 주위 경관을 한 층 더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2021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의 발걸음이 닿은 곳으로 180만명의 피서객 및 45만 여대의 차량이 다녀갔다.

올해 여름은 더 빨리 찾아오고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고성군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130명의 수상안전요원을 채용하고 지역 주민의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취득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동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금 걱정을 잠시 잊고 지친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는 힐링 명소인 청정 고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