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오는 18일부터 전국단위 대회인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제2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제12회 한국학생바이애슬론연맹 회장배 하계 전국대회」를 평창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회장 조해상)와 KBS 한국방송(사장 김의철)가 주최하고 강원도레슬링협회(회장 함정훈)이 주관하며 평창군이 후원하고,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평창국민체육센터(평창군 평창읍 소재)에서 진행되며 초·중·고등부 및 대학·일반부 선수 총 1,430명이 참가 신청을 하여 대규모 대회가 열릴 전망이다.
「제2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강원일보사(대표 박진오)와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최·주관하고 평창군과 평창군체육회가 후원하며,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평창야구장과 평창국민체육센터 보조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리틀야구단 47개팀 1,0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하여 야구 꿈나무들이 평창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학생바이애슬론연맹(회장 최종열)이 주최·주관하고 평창군과 평창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2회 한국학생바이애슬론연맹 회장배 하계 전국대회」도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오는 7월에는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 씨름대회」 및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등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으로, 최근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개최해오던 전국단위 체육대회들이 올해에는 유관중으로 개최됨에 따라 평창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옥 교육체육과장은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평창군을 방문한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평창의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대회 후에도 전지훈련 등을 목적으로 다시 평창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