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승 과 진용 은 4개월 만에 국제대회 첫 우승 성과 이뤄냈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기대주 나성승(23·국군체육부대)-진용(19·요넥스)이 첫 국제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나성승-진용은 12일(현지시간) 덴마크 힐레뢰드에서 열린 2022 덴마크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대만의 치우생치에-양밍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월 아시아 남자단체선수권대회서 처음 호흡을 맞춘 나성승과 진용은 4개월 만에 국제대회 첫 우승이라는 성과까지 이뤄냈다.
남자 단식에 출전한 전혁진(27·요넥스)과 여자 복식 성승연(25·전북은행)-김민지(23·김천시청)도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한국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의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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