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KT 김종현, 제3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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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KT 김종현, 제3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
  • 양우진 기자
  • 승인 2022.06.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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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소총 복사 남자 일반부 개인전 금메달, 50m 소총 복사 남자 일반부 개인전 금메달
사격 KT 김종현 (사진=대한사격협회)
 KT 사격단 김종현 (사진=대한사격협회)

KT 사격단 소속 김종현이 제3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종현은 11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50m 소총 복사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625.3점으로 금메달을 따내고 50m 소총 복사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625.3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김종현은 지난 10일 50m 소총 3자세 남자부 일반부 단체전에서 김상도, 김현준과 함께 1744점을 합작,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한 데 이어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이다. 김종현은 같은 날 50m 소총 3자세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KT 사격 선수단은 김종현의 금 2개, 은 1개 등을 포함해 금 4개, 은 2개를 거머쥐었다.

9일 10m 공기 소총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김상도가 금메달을 따냈고, 클레이 트랩 여자 일반부 강지은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10일 클레이 더블 트랩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 나선 천홍재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현은 "이번 대회 전에 외국에서 대회를 치르고 와 체력적으로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믿어주는 지도자와 끌어주는 동료들이 있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도는 "전국사격대회가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이기에 내년에도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수 있도록 열심히 경기에 임하다보니 좋은 성적이 나왔다.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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