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축구화, 경매에서 1천600만원에 낙찰..."가보 될 물건"
상태바
손흥민 축구화, 경매에서 1천600만원에 낙찰..."가보 될 물건"
  • 이낙용기자 기자
  • 승인 2022.06.07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매 수익금은 모두 축구종합센터 건립비용으로 기부
낙찰자인 24살 이재호 씨는 언젠가 손흥민을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낙찰자인 24살 이재호씨가 손흥민축구화를 전달받고있다/사진=홈피캡쳐
낙찰자인 24살 이재호씨가 손흥민축구화를 전달받고있다/사진=홈피캡쳐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열린 국가대표팀 소장품 경매에서 손흥민이 이란전에서 착용하고 사인한 축구화가 1,600만 원에 낙찰됐다.

이날 24살 이재호 씨는 아버지가 가보로도 남길 수 있는 물건이라고 하며 비용을 지원해줬다며 언젠가 손흥민을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해 엿새 동안 진행된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소장품 경매 수익금은 모두 축구종합센터 건립비용으로 기부했다. 

앞서 전날 손흥민과 김민재(페네르바체)가 직접 사인한 대표팀 유니폼은 각각 650만원과 210만원에 고가로 낙찰된 물건은 지난 2일 나온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실제 착용한 축구화로 65만원에 팔렸다.

황의조(보르도)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55만원), 이재성(마인츠)의 사인 유니폼(41만원), 황희찬의 사인 유니폼(40만원)이 뒤를 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