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은 2022년 전시공간활성화지원사업 ‘장난감 나의친구 나의영감 토이스토리’展이 50일 동안 약 3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장난감, 나의 친구! 나의영감! 토이스토리’ 展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시민들을 위해 4월말 개최됐다. 본 전시에서는 명작동화 속 장난감이야기와 임선희, 임성희, 최승준, 최병석 등 동시대 예술가들의 ‘장난감’ 관련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장난감 체험과 물총놀이 벽화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어린이들은 직접 물총으로 벽화를 그리면서 놀이를 통해 예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어린이 행사주간에는 ‘나의 장난감 그리기 사생대회’가 열렸다.
본 사생대회에는 각자의 장난감과 연관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다수의 작품들이 접수 되는 등 어린이들의 적극 참여하였으며, 사생대회를 통해 최고작품으로 선정된 6명의 작품이 전시기간 동안 함께 전시되었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나만의 장난감 스노우볼 만들기’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단순 관람이 아닌 교육과 체험, 재미 모두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은 시각적 문화향유를, 예술인들은 참여의 기회를, 김포문화재단은 문화공간의 활성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본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이 선순환 한 것처럼 앞으로 문화시설 활성으로 가정단위의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아트홀에서는 ‘장난감, 나의 친구! 나의영감! 토이스토리’의 후속 전시로 6월부터 ‘2022년 김포예술인지원사업’ 공모 선정 지역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