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도시농업박람회 기간 중 직거래 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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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도시농업박람회 기간 중 직거래 장터 열어
  • 안찬 기자
  • 승인 2022.05.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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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복숭아병조림, 과채주스, 기름류 등 20개 업체 33개 상품
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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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충북지역 농산물 생산 가공모임체인 충북농산가공연구회에서 제조한 우수가공 제품을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청주시도시농업박람회(5. 12.~5. 15.) 기간 중 직거래 장터를 열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충북농산가공연구회는 이번 행사에서 농업인의 정성으로 만들어 낸 가공제품 중에 우수제품을 선별해 청국장, 복숭아병조림, 과채주스, 기름류 등 20개 업체 33개의 상품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판촉 행사가 없어 판로가 어려웠던 농업인들은 누리소통망(SNS), 라이브커머스 등 인터넷 중심의 비대면 판매로 운영을 이어왔지만 한계가 있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에 대한 소통과 마케팅 자리를 통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기회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북농산가공연구회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제조 가공하는 63개 농업경영체가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 연구모임체로 장류부터 과일로 만든 음료, 식초, 잼류, 전통주 등 우리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고 다양한 기술과 실습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가공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도 농업기술원 신은희 농촌자원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판촉 행사를 적극 찾아나서 농업인 가공사업이 활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충북의 우수한 가공제품이 농식품 소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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