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과 송강호, 12년 만에 영화 '브로커'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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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과 송강호, 12년 만에 영화 '브로커'로 재회
  • 이진희 기자
  • 승인 2022.04.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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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의형제' 이후 12년 만에 만나 특별한 브로맨스 케미 보여줄 예정
영화 '브로커'의 한장면
영화 '브로커'의 한장면

배우 강동원과 송강호가 영화 '브로커'로 12년 만에 재회한다. 이들의 케미가 벌써 흥미진진하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송강호는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을 연기하며 강동원은 버려지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은 보육원 출신 '동수' 역을 맡아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강동원은 극 중 퉁명스럽고 무뚝뚝해 보이는 겉모습 뒤 따뜻한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면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강동원과 송강호는 영화 '의형제' 이후 12년 만에 만나 특별한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1일 이 영화를 제작한 '영화사 집'을 통해 "날카롭지만 한편으로 쓸쓸해 보이는 눈부터 슬픔이 서려 있는 듯한 등까지 강동원 배우의 모든 것이 '동수' 그 자체였다"라고 평했다.

영화 '브로커'는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오는 6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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