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드민턴, 요넥스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3개 종목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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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드민턴, 요넥스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3개 종목 정상
  • 이창성 기자
  • 승인 2022.04.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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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진, 5년 만의 우승 탈환 등 남녀 부문 모두 정상에 우뚝
한국배드민턴이 요넥스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3개 종목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한국배드민턴이 요넥스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3개 종목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한국 배드민턴이 2022 광주 요넥스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3개 종목에소 패권을 차지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위력을 과시했다.

먼저 전혁진 선수(요넥스)가 17일 광주 광주여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나라오카 고다이(일본)를 세트스코어 2-0(21-17 21-16)으로 꺾고 지난 2017년 첫 우승 이후 5년 만에 우승을 탈환했다.

여자복식은 우리 국내 선수들의 맞대결이었다. 여기에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유림(삼성생명) 조를 2-0(21-17 21-12)으로 제압해 막강 한국을 자랑했다.

김소영은 2013년 장예나(김천시청)와 우승한 이후 9년 만에 코리아마스터즈 금메달 획득이며 공희용은 첫 우승을 이뤄냈다.

남자복식에서는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김사랑(밀양시청)-김기정(당진시청) 조가 중국의 리우유첸-오우쉬안이 조를 2-0(21-14 21-16)으로 따돌렸다. 2013년, 2015년에 이은 세 번째 우승 합작이다.

여자단식에서는 준결승에서 안세영(삼성생명)을 제친 허빙지아오가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첸유페이(이상 중국)마저 2-1(21-14 14-21 21-9)로 격파하고 정상을 밟았다.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도쿄올림픽 금메달 듀오인 왕이류-황동핑 조가 같은 중국의 오우쉬안이-황야총 조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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