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5관왕 화순초 조다은, 꿈나무상 수상
상태바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5관왕 화순초 조다은, 꿈나무상 수상
  • 조균우 기자
  • 승인 2022.03.23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자 13세 이하부에 출전해 클래식 3㎞, 프리 4㎞, 복합 6㎞, 계주, 스프린트 0.7㎞에서 금메달 5개 획득
크로스컨트리 꿈나무 조다은 선수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크로스컨트리 꿈나무 조다은 선수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했던 전남 화순초 조다은이 '꿈나무상'을 수상했다.

전남체육회는 서울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식에서 조다은이 대회 꿈나무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조다은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크로스컨트리 여자 13세 이하부에 출전해 클래식 3㎞, 프리 4㎞, 복합 6㎞, 계주, 스프린트 0.7㎞에서 금메달 5개를 목에 걸었다.

조다은은 지난 2020년 제101회 동계체전에서도 4학년의 나이로 첫 출전해 3관왕을 달성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4명의 5관왕 선수 중 가장 어려 앞으로 한국 크로스컨트리를 이끌어갈 차세대 꿈나무로 주목받고 있다.

또 꿈나무상은 이번 동계체전 종합 시상식에 없었지만 우수한 성적을 거둔 스포츠 꿈나무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특별상으로 마련됐으며 컬링에서 만 9세에 금메달을 수확한 김슬(의정부 송산초)과 더불어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폐회식이 열리지 않아 종합 1위~3위 시도별 종합시상, 최우수선수상(MVP), 꿈나무상 수상자들만 참석했다. 

한편 전남체육회는 조다은의 활약으로 이번 동계체전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7위를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