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AIWW)」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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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AIWW)」 회의 참석
  • 문순옥 기자
  • 승인 2022.03.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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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장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참석할 예정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AIWW)」 회의 포스터 (사진=국회)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AIWW)」 회의 포스터 (사진=국회)

국회(국회의장 박병석)는 오늘 14일(월)부터 15일(화)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열리는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AIWW*)」 회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대표로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AAWC**) 회장을 맡고 있는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AAWC)는 입법 활동을 통해 아시아 물 복지를 실현하고 아시아 공동번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9년에 설립된 기구로서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파키스탄, 네팔, 미얀마 등 7개국이다.

이번 회의 메인 의제는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깨끗하고 충분한 물’로서 구체적으로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의 일환으로 아시아 물 문제와 해결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대표단은 아시아 각국의 물 관련 입법 활동 공유와 협력을 위해‘제4차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 이사회’를 개최하여 물 분야 의원외교 협력 활성화는 물론 국제 물 문제 해결에 실행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한편, 아시아국제물주간은 아시아 물문제와 현황을 공론화하고 아시아물협의회(AWC*) 성과 확산 및 국내 물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아시아 최대 물 컨프런스로서 AWC 주관으로 3년마다 개최하는 행사이다. 2017년 9월 대한민국 경주에서 개최된 제1차 아시아국제물주간에서는 아시아 7개국 장ㆍ차관을 비롯한 67개국, 1만 2천명이 참가한 바 있다.

한편 아시아물협의회(AWC: Aisa Water Council)는 아시아 물 이슈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물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해 2016년에 발족된 아시아 최대 물 협력기구로, 세계 27개국의 140여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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