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4일차, 핀란드 ‘베티 바이니오’ 선수 개인종합 선두로 등극
뚜르 드 DMZ 2019 국제청소년 도로 사이클 대회에서 연천부터 김포까지 102.8km인 4구간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의 ‘자파루이 바우르쟌’ 선수가 2시간 10분 7초의 기록으로 구간 우승을 달성했다.
개인종합 선두에는 오늘 구간 개인 2위를 차지한 핀란드 핀사이클링 주니어 팀의 ‘베띠 바이니오’ 선수가 9시간 39분 55초의 기록으로 새로운 옐로우 저지의 주인공이 됐고 구간 개인 3위는 같은 카자흐스탄 주니어 팀의 ‘도스티브 일한’ 선수가 차지했다.
오늘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카자흐스탄 주니어 팀은 ‘자파루이 바우르쟌’ 선수의 구간 우승으로 자존심은 회복했지만 현재 단체종합 선두는 네덜란드 빌러브로어트 빌 부하트팀이, 산악왕 선두는 미국 아라파호 힌카피 P/B BMC 레이싱팀의 ‘에이든 맥닐’ 선수가, 개인종합 선두는 핀란드 핀사이클링 주니어 팀의 ‘베띠 바이니오’ 선수가 지키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3일에는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출발해 고인돌체육관까지 87km 구간의 강화도를 일주하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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