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울버햄프턴 완전 이적…2026년까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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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울버햄프턴 완전 이적…2026년까지 동행
  • 이낙용
  • 승인 2022.01.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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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은 2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을 완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울버햄프턴과 황희찬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지난해 8월 독일 RB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임대된 뒤   성공적인 반시즌을 보낸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로 완전 이적한 황희찬(26)이 구단을 통해 기쁜 마음을 전했다.

울버햄프턴은 이적료를 밝히지 않았으나, 1천670만 유로(약 225억8천만원)를 라이프치히에 지급한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황희찬은 울버햄프턴으로 임대 이적한 뒤 프리미어리그(EPL) 첫 6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빼어난 득점력을 뽐냈다.

완전 이적에 성공한 황희찬은 구단을 통해 “2026년까지 울버햄프턴에 남게 돼 매우 기쁘다. 정말 좋은 감독님,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처음 이 팀에 왔을 때부터 그들이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줬고, 덕분에 나는 축구에만 집중하며 일을 잘 할 수 있었다.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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