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초대가수 축하공연, 체험·전시, 아트마켓 등 풍성
강동구는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진교 위에서 이웃 광진구와 ‘광진교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광진교 페스티벌은 오작교에서 만나는 견우직녀 이야기를 모티프로 삼아 강동과 광진을 잇는 광진교에서 열리는 축제로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을 비롯해 버스킹, 마술 등 문화공연과 도예품‧공예품 만들기 같은 체험과 전시, 아트마켓이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강동 300 vs 광진 300’ 주민화합 줄다리기 한마당과 ‘오작교 브리지 콘서트’가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마술 퍼포먼스와 걸그룹 베베식스 무대에 이어 강동구 홍보대사 가수 홍경민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한편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이날 광진교 양방향 남단 천호지구대부터 북단 헌병초소까지 낮 12시부터 밤 24시까지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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