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9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
상태바
제주관광공사, 9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
  • 임석순 기자
  • 승인 2019.08.23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다린 만큼 더 즐겁다! 지꺼진 9월 제주 - 발표 -
제주관광공사 2019년 9월 제주관광 추천 -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선정-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2일 ‘기다린 만큼 더 즐겁다! 지꺼진-
9월 제주’라는 테마를 주제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2019년 9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1. 잔치 잔치 열렸네, 어멍아방
 잔치마을
–신풍리

제주의 자연 풍광에 농촌체험을 더하는 팜스테이도 꾸준하게 발전 중이다. 도내 팜스테이 마을 중 한 곳인 신풍리는 마을로 향하는 길부터 예술인 데다 고망낚시 체험, 돌담쌓기와 집줄놓기등 제주 문화 중에도 전통이 살아있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하고 마을 농산물을 이용한 손두부나 낭푼비빔밥도 맛볼 수 있다.

2. 추석맞이 전통체험 한마당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연휴, 집에서 뒹굴거리고 쉬기만 했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알차게 보내볼까? 제주목관아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과 제주민속촌 등이 명절을 맞아 전통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3. 포근하게 감싸 안아 더 아름다워
–녹남봉

올레 12코스의 경유지이자 대정읍 신도 1리에 자리 잡은 녹남봉을 가려면 신도 1리 사무소에 주차한 뒤 걸어야 한다. 걷는다는 말에 벌써 눈살부터 찌푸리는 당신, 괜한 걱정은 놉! 오름 분화구까지 10분이면 충분하고 큰 경사도 없다니 도전할 만하겠다.

4. 올레를 걷다 만난 보석
–남주 해금강, 월평포구

 

20개가 넘는 올레코스 중 단연 많은 사랑을 받는 올레 7코스. 그 길을 걸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지났겠지만 멈추어 본 이는 드문 곳들이 있는데 그런 숨은 보석 같은 비경 하나는 남주 해금강이다.

5. 고소하고 고마운 그 맛
–제주의 콩, 제주의 된장

처음 접한 제주 음식으로 당혹스러웠던 기억 하나, 냉국에도 된장을 풀고, 심지어 수박도 된장에 찍어먹다니! 하지만 지레 놀라지는 말자, 문화라는 것에는 분명 그만한 사연이 있다.

6. 제주, 예술의 영감이 되다.
–에이피맵(APMAP) 2019

보기만 해도 힐링이라는 녹차밭 명소에서 예술 작품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은 어떨까. 국내의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현대미술 프로젝트 에이피맵 2019는 15팀의 젊은 작가와 함께했다.

7. 넘치는 흥으로 온 섬이 들썩들썩
–9월 제주축제들 

축제 없는 제주, 상상이 가능한가? 9월의 제주에도 흥겨운 축제는 여전하다. 가요제나 거리퍼레이드는 기본이요, 칠머리당영등굿 소망기원굿과 제주어 말하기 대회, 맨손 고기잡기 등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된 산지천 축제부터, 마을 전통문화와 자랑거리 담은 마당놀이, 지역 동아리 경연, 각종 문화 체험이 있는 서귀포 칠십리 축제가 열린다.

8. 온 가족이 즐겁다
–세계 자동차&피아노 박물관, 제주 조각공원
 

아이들보다 아빠가 더 좋아한다는 자동차박물관에 찾아온 또 하나의 볼거리! 피아노박물관이 추가로 문을 열었다. 시대 흐름에 따른 피아노의 역사도 살피고, 블링블링한  금빛 피아노에 그 유명한 조각가 로댕이 만든 피아노도 만나볼 수 있는 곳. 관람 뒤 어린이 교통 체험장에서 우리 아이 생애 첫 면허증을 만들고도 아쉬움이 남는다면 근처에 있는 조각공원으로 향하자. 곶자왈 숲에 둘러싸인 이 너른 공원은 무려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9. 낮부터 밤까지, 도심에서 마을로
–야밤버스 & 팜팜버스 시즌4 출바알~!
 

낮의 제주 시티투어 버스를 타 본 사람이라면 이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차례! 제주 도심 명소를 한 번에 묶어 밤의 진~~한 매력을 담아낸 야밤버스는 이호테우등대, 동문재래시장 등 가까운 도심 명소를 돌며 특별한 추억을 전한다.

10. 잔칫집의 필수요소, 즐거움을 더해주는
–제주의 전통 떡 3종
 

어렵던 시절, 척박한 환경 안에서도 맛을 향한 제주인의 아이디어는 샘솟았다. 지금의 화려한 간식 문화에 못 비길지 몰라도 심심한 듯 담백한 그 맛에 진득함이 있달까. 제주의 잔칫날과 명절 차례상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던 제주의 전통 떡 3총사. 먼저 익반죽한 찹쌀가루를 별 모양으로 구워 설탕을 뿌리면 별명은 별떡이요, 이름은 기름떡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명절이 있어 풍성한 9월의 제주에서 그리운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제주여행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19년 9월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