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민·관·학 컨퍼런스’ 공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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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민·관·학 컨퍼런스’ 공동 진행
  • 박지용 기자
  • 승인 2021.12.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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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간 진행한 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 모색
인천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민·관·학 컨퍼런스’ (사진=부평구청)
인천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민·관·학 컨퍼런스’ (사진=부평구청)

인천 부평구와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민·관·학 컨퍼런스’를 공동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2022년 새로운 5년의 교육혁신지구 협약을 앞두고 지난 5년 간 진행한 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사업 실행 주체인 인천시 북부교육지원청과 함께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혁신지구 위원, 마을교육활동가, 교사, 학부모 등 90여 명이 현장과 유튜브로 참석했다.

컨퍼런스 1부는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추진 성과 및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고하고,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교육 전문가, 학생,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부평미래교육에 대한 각자의 다양한 생각을 제안했다.

이어 지역주민의 투표로 선정한 ‘함께하는 미래교육, 성장하는 부평교육’을 새로운 5년의 비전으로 선포하며 마무리했다.

부평구 교육혁신지구는 인천시교육청과 부평구가 지난 2017년부터 5년 간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학 거버넌스 활성화,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와 마을교육활동가 양성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마을따숨터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마을-학교축제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 교육혁신지구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그동안 축적한 작은 성공 경험들을 마을교육공동체 간 활발한 소통과 공감으로 더욱 넓고 크게 키워나갈 것”이라며 “마을 안에서 아이들의 배움과 돌봄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인천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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