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패스'를 도입으로 백신 접종자 수두건 지역에서도 직관 가능
프로야구 구장에 드디어 유관중 직관이 가능해졌다.
정부가 지난 15일 프로 스포츠 경기장에 '백신 패스'를 도입했다고 발표하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지역인 수도권 지역에서도 스포츠 경기를 관람 수 있게 됐다.
19일 오후 6시 30분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맞붙는 잠실구장에는 총 7400장의 티켓이 풀렸고 추운 날씨 탓에 아직 매진이 되지 않았가. 하지만, 수 많은 야구팬들은 오래간만에 직접 야구장에서 관람을 할 수 있어서 고무된 분위기다.
수도권은 지난 7월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서 수도권에 연고지를 둔 LG와 두산 베어스, 키움, SSG 랜더스, KT 위즈는 3개월째 관중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 외에도 대구, 창원 광주 구장 등 지방 구장에도 관중 입장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한편, 백신 미접종자와 2차 접종을 마쳤지만, 14일이 지나지 않는 사람, 아직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어린이들은 스포츠 경기장에 입장할 수 없어 조금 아쉽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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