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그림으로 만나는 부평’과 ‘음악도시 아카데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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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그림으로 만나는 부평’과 ‘음악도시 아카데미’ 진행
  • 신명섭 기자
  • 승인 2021.09.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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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기간은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최소 A4에서 최대 A3사이즈의 평면 그림(디지털, 펜화, 콜라주 등) 제출
'그림으로 만나는 문화도시 부평' 포스터
'그림으로 만나는 문화도시 부평' 포스터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문화도시센터가 15일부터 시민들의 시선으로 부평을 바라보는 ‘그림으로 만나는 부평’과 시민 크리에이터 영상학교·영상공모전 ‘음악도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그림으로 만나는 부평’ 공모전은 문화도시 부평 BI를 포함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문화도시 부평 BI는 부평의 도시·생태·문화·교통 등 무한한 가능성을 이뤄가는 부평의 현재와 미래를 ‘길(거리)’로 시각화한 디자인이다.

교통의 요충지이자 문화의 거리와 테마의 거리, 부평시장, 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부평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길·문화·생태를 표현한 그래픽 모티프 디자인(부평 로고를 강조하는 보조 이미지 디자인)도 특색을 지니고 있다.

공모기간은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며, 최소 A4에서 최대 A3사이즈의 평면 그림(디지털, 펜화, 콜라주 등)을 제출하면 된다. 문화도시 부평에 관심 있는 누구나 1인 1작품 응모 가능하다.

문화도시센터는 응모작 중 총 100건의 작품을 선정해 그림제작 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향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전시되며 각종 홍보에 활용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15일부터 시민크리에이터 영상학교 수강생 모집과 시민 크리에이터 영상공모전도 진행한다.

시민크리에이터 영상학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3분 이내 브이로그를 만들 수 있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성인과 청소년 각 20명이 대상이다.

영상공모는 지역 문화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기획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은 제작활동비 3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음악도시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음악을 즐기고 문화를 경험하는 교육을 넘어 예술적 성숙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는 아카데미로 확장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카데미는 부평을 산책하며 채집한 소리를 디자인하는 ‘사운드 에피타이저’, 웹진을 발행하는 ‘사운드 레시피’, 청소년들의 예술적 활동을 지원하는 ‘키득키득 부평’, 음악을 몸으로 탐색하고 심리적 활동을 확장시키는 발달장애인 대상 ‘모두 다 꽃이야’ 등 총 네 가지로 구성된다.

아카데미의 모든 활동은 무료며, 지난 13일부터 ‘모두 다 꽃이야’ 참여자 모집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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