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0년 자은면 에너지자립타운”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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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0년 자은면 에너지자립타운”사업 완료
  • 김사진 기자
  • 승인 2021.09.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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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면 579세대에 44억 원을 들여 기존 기름보일러를 사용하여 온수·난방하던 설비를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대체
“2020년 자은면 에너지자립타운”사업 준공식
“2020년 자은면 에너지자립타운”사업 준공식

신안군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2020년 자은면 에너지자립타운”사업을 완료하고 자은면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김혁성 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약 49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준공식을 가졌다.

“자은면 에너지자립타운 사업”은 자은면 579세대에 44억 원을 들여 기존 기름보일러를 사용하여 온수·난방하던 설비를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전기요금이 기존대비 월 최대 7만1천 원에서 2만8천 원으로 평균 약 5만 원이 절감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에너지복지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군민의 에너지 복지제공을 위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주택에 태양광·태양열 공급을 추진 중이었으며, 주민들의 요구에 발맞추어 2019년부터 각 읍면을 대상으로 차례대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공모에 참여하여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행정을 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5개년 계획을 세워 전 읍면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택 태양광·태양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도서 지역주민들의 연료비 경감은 물론 청년과 도시민들이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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