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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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O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문순옥 기자
  • 승인 2021.07.30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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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로 잠을 깊게 못 잔다면 '이 과일'을 먹어보세요!

어젯밤은 잘 주무셨나요? 무더위가 심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신 분들이 많으실 거 같은데요. 무더위로 불쾌지수가 올라가면서 짜증과 불면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럴때는 아무리 몸보신을 한다 하더라도 궁극적인 피로감을 풀어낼 수 없는데요. 잠이란 것은 낮시간 동안의 활동할 수 있는 힘을 얻기 위한 휴식이자 뇌의 기억장치를 정비하는 소중한 시간하지만 요즘 같은 더위에 많은 현대인들이 잠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자는 둥 마는 둥 하며 귀한 휴식 시간을 허망하게 날리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오늘도 준비했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왜 중요하며, 숙면을 도와주는 과일이 있다는데 어떤 과일인지 오늘도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복날에 진짜 섭취해야 하는 것은 잠이라는 보약!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더위를 이기기 위해 복날에 챙겨먹는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삼계탕, 추어탕과 같은 음식들이 이런 것들이죠. 하지만 그 어떤 좋은 음식을 먹는다 하더라도 이 '보약'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위에서의 피곤과 무기력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냐구요? 바로 '잠'이라는 보약이죠. 실제로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도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치열하게 적응하고자 노력하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죠. 변화가 많다면 자칫 기억력도 떨어질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현대인은 잠을 충분히 잠으로써 몸과 뇌에 휴식을 주어야 한다. 

'잠'은 생체리듬의 최소한의 조건이기 때문이죠. 24시간을 주기로 생리와 대사, 행동을 조절하는 것을 '생체리듬' 혹은 '생체시계'라고 하는데요. 생체리듬은 수면, 음식섭취 같은 행동에서부터 호르몬 분비, 혈압 및 체온 조절 등 하루 24시간에 맞춰져 있다.

생체 리듬이란 쉽게 말해 밤이 되면 졸리고, 햇살이 비치면 깨어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밤에 잠을 설치면 이 생체시계가 무너집니다.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많이 분비하죠. 결국 피로, 우울증, 암등 기타 질병까지 유발하게 됩니다. 잠은 이렇게나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것을 결코 방치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잠을 못 이룰때 이 과일을 먹어보세요!

오지 않는 잠을 오게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간단히 샤워를 한다거나 카페인이 없는 차를 마시면서 적극적으로 잠이 드는 노력을 하기도 하고, 아니면 아주 고전적인 방법으로 양의 수를 세며 하염없이 잠이 오기만을 기다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힘들게 자야 할까요? 기왕이면 맛있고, 간편하고, 쉬운 방법으로 잠이 오게 하는 방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리려 합니다. 

잠을 이룰때 먹으면 좋을 과일 3가지!
휴대성 좋은 간편 과일, 바나나

바나나는 불면 해소를 돕는 대표적 과일입니다. 바나나에 다량 함유된 트립토판 성분은 잠을 유도하는 성분이죠. 풍부한 마그네슘과 칼륨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 시켜 몸을 편안하게 해서 휴식을 취할 때 더욱 좋은데요. 높은 당도와 쫀득쫀득한 식감의 바나나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과일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달콤한 맛에 비해 과당이 높지 않죠. 사과의 1/3에 지나지 않아 밤에 먹어도 큰 부담이 없다. 무더운 여름, 오지 않는 잠을 하염없이 기다리기 보다 냉장고를 열고 바나나를 꺼내보세요. 잠시잠깐 입안의 달콤함이 곧 여러분을 달콤한 잠으로 안내할 것이다. 

​열대야 속 불면 해소를 돕는 ‘키위’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연두색 과육의 키위는 신경을 안정시키고 숙면을 돕는 영양성분이 풍부해 불면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과일인데요. 키위에는 이노시톨과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죠. 바로 이 성분들이 신경전달 기능을 돕는 신경계에 중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잠을 깊이 잘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키위에 많이 함유된 마그네슘과 칼륨 또한 숙면을 지속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 계속되는 불면증이 고민이시라면 저녁 드시고 난 후, 후식으로  키위 두 개 정도를 섭취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키위가 열대야에 특효인 과일이라는 것을 실감하실 수있다!

편안한 수면 시간을 되찾는데 좋은 ‘체리’

요즘 '타트체리'라고 들어보셨나요?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과일로 많이 알려졌고, 또한 음료로도많이 나오고 있다.
체리는 ‘수면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무더운 여름에 보다 편안한 취침을 돕는다. 

또한 체리속 멜라토닌이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 특히, 체리는 불면증의 강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해,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체리를 섭취할 시 양질의 수면을 기대해 볼 수 있죠. 실제 연구에 따르면, 불면증에 시달리는 성인들에게 하루 두 차례 체리 주스를 마시게 하자, 평균 1시간 30분 정도 수면 시간이 늘어나고, 수면의 질도 더욱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피부를 환하게 해주어 미녀를 위한 과일이라고 불리고 있는 체리로 숙면과 함께 피부속 조명까지 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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