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11년 만에 남자 자유형 200m 한국신기록 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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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11년 만에 남자 자유형 200m 한국신기록 당성 ...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1.07.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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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박태환의 2014년 기록을 0.17초 단축했다
“던컨 스콧 등과 200m 금메달을 놓고 다툴 것”이라고 평가...
황선우가 25일 도쿄 수영 경기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서 물살을 가르는 모습
황선우가 25일 도쿄 수영 경기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서 물살을 가르는 모습

황선우(18·서울체고)가 첫 올림픽 무대에서 11년 만에 남자 자유형 200m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황선우는 25일 도쿄 수영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 44초62로 전체 1위로 들어왔다. 이는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아신게임에서 세운 종전 한국 기록(1분44초80)을 11년 만에 0.18초 앞당긴 것이다.

황선우_자유형200m 예선 직후
황선우_자유형200m 예선 직후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자유형 200m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며 예선 1위로 황선우가 준결승전에서 상위 8명 안에 들면 27일 오전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황선우는 약 11년 만에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박태환이 기록한 한국기록 1분44초80에서 0.18초를 줄였으며 황선우는 오늘(26일) 준결승에서 8명이 진출하는 결선행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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