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 후 발산1동, 우장산동 등 지역 인근 주민 약 8만 5천 여명이 수혜 입을 것으로 기대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은 30일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997년에 건립된 내발산 경로당 및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 건물은 노후화가 심각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어르신과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강서구는 해당 건물의 재건축을 통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여가 서비스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 방과 후 돌봄 서비스 등 보다 다양한 복지지원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가 완공될 경우에는 발산1동, 우장산동 등 지역 인근 주민 약 8만 5천 여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선우 의원은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기 위하여 서울시·강서구청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온 소기의 성과라 더욱더 기쁘다”라고 말하며, “우리 강서 어르신과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겨나가며, 강서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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