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의원,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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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의원,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지원 본격화
  • 문순옥 기자
  • 승인 2021.03.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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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주 예정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후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연달아 만나 힘있는 민간‘유치위원회’ 구성 적극 지원 예정
이광재 의원
이광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 선거대책위원회 미래비전 위원장을 맡은 이광재 의원은 민주당 부산시장 김영춘 후보의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노력을 적극 지원한다.

첫 번째 행보로 3.22일(월) 10시 김영춘 부신시장 후보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 개최하는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전략 발표’ 기자회견에 발제자로 참석한다.

이광재 의원은 “역사적으로 월드엑스포는 신기술의 데뷔 무대였고, 낙후된 도시를 개발하고, 대개조하여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대내외적 유치전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기업과 벤처기업이 모두 참여해 에너지를 모으는 민간 유치위원회 구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3월 24일로 예정된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직후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등 국내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연달아 만나 2030 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 성공을 위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부산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전략을 설계할 힘있고 조직력 있는 민간 유치위원회 구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5년마다 열리는 월드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이벤트 중 하나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최된 적이 없는 세계적인 행사다.

1993년 대전엑스포는 전문엑스포였고, 2012년 여수엑스포는 공인엑스포 (recognized expo)로 월드엑스포보다 체급이 낮다.

역사적으로 ‘만국박람회’로 불리던 월드엑스포를 유치한 영국의 런던, 프랑스, 파리,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등은 엑스포 개최 후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과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왔다. 동북아 대표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부산시의 월드엑스포 유치가 중요한 이유다.

이광재 의원은,“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꾸던 개방형 통상국가를 위해 부산시의 도약이 핵심”이라며 “유치위원회 구성 후 계획을 구체화하고 당정청을 연결해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대외 유치전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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