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상위원회, 인천 로케이션 인센티브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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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상위원회, 인천 로케이션 인센티브 공모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1.03.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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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한 영상물. 최대 1억 원 지원
웹드라마·웹예능까지 지원범위 확대
영화 로케이션 인센티브 포스터.(사진=인천시영상위원회)
영화 로케이션 인센티브 포스터.(사진=인천시영상위원회)

사단법인 인천시영상위원회(인천영상위원회)가 오는 8일부터 인천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시작한다.

인천 로케이션 인센티브는 인천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한 영상물에게 지역 내 지출 비용을 최대 50%까지 환급해주는 지원제도다.

영상물의 인천 촬영 및 제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투자 및 편성이 확정된 국내외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웹콘텐츠다.

촬영회차에 따라 인천에서 소비한 금액을 30%~50% 환급하며 작품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올해부터 웹드라마·웹예능 등 웹콘텐츠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으며 지원 문턱을 낮추기 위하여 최소지출금액 조건을 삭제했다.

이에 따라 비교적 제작비가 적은 저예산 독립영상물도 본 사업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지난 2015년부터 검사외전, 해어화, 인천상륙작전, 걷기왕, 마이크로러브 등 국내외 다양한 작품에 인센티브를 지급해왔다.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창작자들에게 인천 로케이션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총 2억 원 규모로 사업을 진행하며 3월 8일부터 예산을 소진할 때까지 접수를 받는다.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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