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국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1차 우선 접종대상자는 노인요양시설(고성소망노인요양원, 고성연화마을, 까리따스마태오요양원) 65세미만 종사자 및 입소자 등 130명으로 2월 26일 10시 15분 고성연화마을(노인요양시설) 박준길 원장(49세,남)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시작으로 10명이 접종한다.
향후 일정은 3월 3일 09:30 고성소망노인요양원 40명 접종, 3월 3일 15:00 까리따스마태오요양원 20명 접종, 3월 5일 10:00 고성연화마을 40명 접종, 3월 5일 15:00 까리따스마태오요양원 20명 접종할 계획이다.
2차 예방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대응요원으로 코로나 관련 보건소 직원(역학조사, 검사, 방역요원 등)과 119구급대원으로 3월 중 120여명이 맞게 된다.
취약시설(노인재가복지시설, 장애인거주·이용시설 등) 입소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자, 의료기관 근무 보건의료인(의원, 치과·한방 병·의원, 약국 근무 의료인 등)는 2분기 접종예정이다.
접종대상인 만18세 이상 군민은 24,275명으로, 군은 ‘21년 11월까지 접종대상의 70%인 1만 7천명 이상을 목표로 예방접종을 시행해 집단면역체계 확보하여 군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방침이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주민에 대한 예방접종백신 공급 및 이상반응에 대비한 응급후송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