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 초기 대처로 큰 불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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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단소방서,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 초기 대처로 큰 불 막아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1.01.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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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4일 오전 1시 3분께 남동구 논현동 소재 소래포구 어시장 내 낙지 포장 전문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인근 상점 상인이 수족관 내 불빛을 발견하고 자체진화를 시도하였고, 주변을 지나던 행인이 소방서로 신고를 하는 등 7분여 만에 자체 진화하여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화재를 초기에 큰 피해 없이 시민들의 도움으로 막을 수 있었다.

한편 소방서는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실시해 시장 관계자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점검 체계 확립과 함께 관련 대책도 수립하여 전통시장 화재안전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막대한 피해를 막은 신고자와 시장 관계인에게 진심을 감사를 드린다”며 “겨울철 수족관 히터봉 및 전기시설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시장 관계자 등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실태 확인 ․ 점검 등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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