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한국대표 감독직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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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한국대표 감독직 내려놓는다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2.12.0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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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느냐를 고민해야 한다. 저는 좀 쉬고 다음을 생각해야 할 것 같다"
파울루 벤투 감독
파울루 벤투 감독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카타르월드컵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1-4로 완패했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를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느냐를 고민해야 한다. 저는 좀 쉬고 다음을 생각해야 할 것 같다"며 "선수들, 대한축구협회와 얘기했는데 9월부터 이미 결정됐다. 쉰 다음에 거취를 생각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감독을 하게 돼서 자랑스럽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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