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2', 누적 관객 350만 명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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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2', 누적 관객 350만 명 경신
  • 홍대의 기자
  • 승인 2022.05.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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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닷새 만에 누적 관객수 350만명 넘겨 코로나 사태 이후 최고의 흥행몰이에 성공
영화 '범죄도시2'
영화 '범죄도시2'

배우 마동석이 주연한 액션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첫 주말 250만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는 개봉 닷새 만에 누적 관객수 350만명을 넘겨 코로나 사태 이후 최고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20~22일 전국 2498개관에서 253만4225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주말 관객은 32만8097명이었다.

'범죄도시2'의 누적 관객수는 개봉 5일 만에 355만903명이 됐다. 이 기록은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말에 개봉한 '겨울왕국2' 이후 국내 개봉 영화 통합 최고 수치다. 이 추세라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 흥행 기록을 가진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755만명)을 넘어 1000만 관객도 노려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범죄도시2'는 2017년 개봉해 688만명이 본 '범죄도시'의 후속작이다. 형사 '마석도'가 베트남에 가서 대한민국 영사관에 자수한 범죄자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고 현지에 갔다가 그곳에서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배드 가이즈'(3만5946명·누적 37만명), 4위 '극장판 엉덩이 탐정:수플레 섬의 비밀'(8007명·누적 14만명), 5위 '아치의 노래, 정태춘'(6798명·누적 1만4336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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